차가버섯 드신 후로 설사가 계속 나옵니다. 계속 복용해야 하는지요?
차가버섯의 명현현상으로 나타나는 설사 증세의 경우 보통 2~3일 정도면 그 증세가 사라지거나 완화되며, 드물게는 10일 정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그 증세가 심하지 않고 기력에 문제가 없을 경우, 설사 증세와 상관없이 추출분말의 복용량을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하고 장기간 지속되는 설사는 명현현상 여부를 떠나 기력이 쇠한 암환자 분께는 그 자체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현재 복용량을 무시하시고, 추출분말의 하루 복용량을 3g으로 줄인 후 설사의 상태를 보아, 이후 조금씩 양을 늘려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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