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정**씨, 서울, 남성, 50세 (인터뷰)

고령의 환자분들에 비해 젊은 분들이 암에 걸렸을 경우 암의 활성상태나 성장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특징을 갖습니다. 암세포 또한 우리 몸의 한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젊으신 분들의 경우 암을 이겨내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체력이나 기력은 상대적으로 뛰어난 장점을 가지며, 이러한 장점을 가장 잘 살리는 것이 바로 운동입니다. 환자분께서는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 차가버섯, 식이요법 그리고 운동을 통해 8개월의 투병 후 완치에 가깝게 호전되신 분입니다. 우측 폐와 골반에 전이되었던 암은 완전히 사라지고 좌측폐의 원발암은 이제 CT를 확대하여야 보일 정도로 작아진 상태입니다. 환자분 본인이 직접 작성하여 보내주신 내용을 소개합니다.